배우 빅알렉스가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양동근 전 매니저로 주목받은 빅알레스는 영화 ‘데드캠핑 더라이브’를 통해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데드캠핑 더라이브'는 인기 캠핑 유튜버 수연(남지현)이 덫에 반드시 걸려들 그놈들을 사냥하기 위해 외딴 산속에서 펼치는 캠핑 액션 스릴러물이다.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의 액션 스릴러 연기 도전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빅알렉스는 극중 솔로캠핑에 나선 유튜버 수연을 노리는 빌런 중 하나인 근돼 역을 맡았다. 근돼는 빌런 무리 중에서 힘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로, 빅알렉스는 수연을 둘러싼 본격적인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근돼를 통해 긴장감을 선사하면서 화려한 액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빅알렉스는 과거 양동근의 매니저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다채로운 끼와 재능을 바탕으로 배우로 전향, 웹드라마 ‘그놈 목소리’ 예능프로그램 ‘드루와’ ‘대한민국 치킨대전’ 등에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데드캠핑 더라이브’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