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 방송되는 tvN ‘별똥별’이 사내 삼각로맨스를 시작한 이성경, 김영대, 이정신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공태성(김영대 분)과도수혁(이정신 분)이 각각 오한별(이성경 분)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일터 로맨스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인 오한별이 과거 공태성에게 연애감정을 품었다가 상처를 받았던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향후 세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공태성과 도수혁은 각자 오한별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있다.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오한별의 운동화 끈을 손수 묶어주는 공태성의 다정함이 여심을 뒤흔든다. 오한별과 마주치기만 하면 으르렁대기 바빴던 공태성의 로맨틱한 변화는 설렘을 배가시킨다.
반면 도수혁은 무심한 듯 다정한 ‘한별 챙기기’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오한별에게 회의 도중 비타민 음료를 건네는가 하면, 정신없이 음료를 들이켜는 오한별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서 걱정과 애정이 묻어나는 것.
이처럼 각자의 스타일로 직진 행보를 시작한 공태성과 도수혁에 오한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