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모닝커피가 OST로 돌아왔다.
실력파 여성 보컬 모닝커피(본명 임경희)는 14일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의 OST ‘여기 맘이’를 발표했다.
‘여기 맘이’는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한 등장인물의 아픈 심경을 전하는 이별 테마곡이다. 애달픈 심경을 담아낸 발라드 장르로 리스너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닝커피는 기승전결이 확연한 곡 흐름의 완급을 조절하며 호소력 짙은 창법을 구사하며 드라마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나섰다.
2017년 싱글 ‘벚꽃이 거리를 가득 채워’를 발표하며 감각적인 감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모닝커피는 최근 ‘그리고 수고했어’를 발표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그린 일일 드라마다. 지난달 11일 첫 방송된 이후 16~17%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순항을 펼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