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방송되는 ENA채널과 채널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 코너 ‘속터뷰’에는 아내의 직장 생활을 반대하는 남편이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내는 “워킹맘을 하고 싶다.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남편은 “여자가 밖에 나가서 돈을 번다? 그만뒀으면 좋겠다”라고 단호하게 막아섰다. 결국 아내는 눈물을 흘려 MC들의 탄식을 자아냈다는 전언.
이날 방송에서는 또 집에서는 너무나 가정적이지만 집 밖에서는 끝없는 만행을 저지른 남편의 실체를 알게 된 아내의 사연도 공개된다.
술에 취한 남편은 “일주일 내내 우리 집 와이파이 징징거리는 소리 듣고…”라며 하소연을 하는데. ‘와이파이’의 정체가 밝혀지며 MC들은 깜짝 놀라고 만다. 예고에서 MC 최화정은 “역대급 스릴러”라며 몸서리를 쳐 행복했던 부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역대급 스릴러를 선사한, 가정적인 남편의 이중성을 다룬 ‘애로드라마’와 직장 생활에 단호한 남편 때문에 눈물까지 흘리는 아내의 ‘속터뷰’는 21일 오후 11시에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