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사격선수’로 맹활약 중인 박찬민 딸 민하의 ‘전국 소년체전 선발전’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2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0회에서는 민하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은 ‘전국 소년체전 선발전’ 대회 현장을 공개한다.
이날 MC 강호동은 ‘폭풍성장’ 민하와 오랜만에 만나 격하게 반긴다. 그는 “(민하가) 어릴 때 SBS ‘연예대상’에서 만났었는데…”라며 화려했던 민하의 어린 시절을 소환한다. 민하는 “사실 반박할 게 있어서 직접 출연했다”며, ‘사격계 레전드’ 진종오와 ‘피는 못 속여’에서 만났을 때를 언급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이어 최근 진행된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현장을 공개한다. 중등부 공기소총 종목의 경기도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이날 대회에서 박찬민은 “민하가 작년부터 6개 대회 내내 슬럼프”라며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이날 민하는 시사 사격(연습 사격)에서 자신의 트라우마인 ‘좌탄(과녁 중앙에서 좌측으로 치우친 탄알)’을 쏴 아빠와 코치를 근심케 한다.
심지어 8점대의 낮은 점수까지 쏜 민하는 불안감을 호소하며 사격을 중지, 마인드 콘트롤로 남은 시사 사격 시간을 다 써버린다. 잠시 후 대회의 실전 사격이 시작되고, 민하는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침착하게 과녁을 겨눈다. 특히 한 발을 남기고 앞서 배운 ‘진종오 호흡법’까지 활용해 경기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민하의 경기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병현은 “제가 사실 ‘전국 소년체전’ (야구) 우승 출신”이라고 ‘라떼’ 활약상을 밝히며, 민하를 위한 꿀팁을 알려준다. “평소처럼 하라”는 김병현의 조언을 듣던 강호동은 “그게 팁이냐? 그건 의사가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는 거랑 똑같지 않나?”라고 따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제작진은 “민하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각 도의 대표를 뽑는 대표 선발전의 모습을 공개하며 당시의 심경을 밝힌다. 과연 민하가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모두의 과몰입을 부른 흥미진진한 대회 현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민하의 사격대회 현장과, ‘前 홈런킹’ 박정권의 딸 예서와 테니스 대결을 펼친 이형택 딸 미나의 이야기, 이동국 자녀 ‘설수대’의 건강 프로젝트를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