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준이 가슴을 울리는 감성 가득한 발라드로 돌아왔다.
김용준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그때, 우린’을 발매한다.
‘그때, 우린’은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이별을 맞이한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기억을 아우르는 우리 모두가 겪을법한 이별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김용준의 호소력 짙은 미성과 잔잔하면서도 어딘가 쓸쓸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어우러져 후반부로 갈수록 진해지는 감정선이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달한다.
특히 김용준은 지난 2016년 발매한 SG워너비의 ‘아워 데이즈’(Our Days) 이후 약 6년 만에 직접 작사에 참여, 자신만의 감성을 신곡에 아낌없이 녹여냈다.
김용준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뮤직비디오 또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김용준은 옛 연인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연기를 펼치며 곡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는 전언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