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간 179만284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54만6741명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일 뿐 아니라 올해 개봉작 중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기도 하다. 또 역대 5월 개봉 최고 흥행 한국영화 순으로 1위이자 천만 영화 '기생충'의 주말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수 702만2118명에 이어 최고 수치기도 하다.
'범죄도시2'는 전편 '범죄도시'의 개봉 2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367만3466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전편 최종 관객수 688만546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범죄도시2'는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 및 올해 최초 600만 관객 돌파 등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