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 출연한 국민배우 김영옥이 진정한 라떼 토크로 놀라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6월 1일(오늘) 밤 9시 20분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채널S·LG유플러스 공동 제작) 7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김영옥이 생생한 ‘라떼 에피소드’를 대방출해 김구라와 제작진을 초집중시킨다.
이날 김구라는 “(김영옥) 선생님도 신기해할 수 있는 주제를 준비했다”면서 토크 주제로 ‘먼나라 이웃나라! 우린 깐부잖아'를 발표해, 1위부터 9위를 소개한다. ‘깐부’라는 말에, 김영옥은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로 유명한 배우 오영수와의 추억담을 꺼내놓는다. 김영옥은 “(오영수와) 연극을 같이 했었다. 그때도 할아버지 같았고, 나도 할머니 같았다”며 무차별 폭격 멘트를 날린다.
이에 김구라는 “(배우 오영수가) 나이도 한참 어리시지 않냐”고 물었고, 김영옥은 “동년배 같아서 편하게 반말을 못했다. 지금도 그대로야~”라고 재차 디스(?)해 폭소탄을 빵빵 터뜨린다. 그런가 하면 김영옥은 백범 김구 선생과 남편이 만났던 비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영옥은 “열다섯 살 즈음, 남편이 한강에 놀러 갔는데 김구 선생님이 거기에 오셨다고 한다”며 당시 남편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김구 선생이 해줬던 덕담을 들려준다.
제작진은 “리얼 라떼 세대인 김영옥이 역시나 ‘역사의 산증인’답게 이번 주제와 관련해 많은 비하인드를 전해주셨다. 인생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라떼 토크를 만날 수 있는 이번 방송을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배우 김영옥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는 ‘김구라의 라떼9’는 6월 1일(오늘) 밤 9시 20분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