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우리는 오늘부터’ 측이 최고의 팀 분위기를 자랑하는 배우들과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긴 7회 메이킹 영상을 지난 1일 공개했다.
임수향(오우리)과 이도연(유예리)은 본 촬영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을 선보였다. 몰입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 성훈이 합류, 차진 애드리브로 금세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신동욱(이강재)은 권총 액션신에 앞서 총 잡는 법부터 자세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동욱은 이내 ‘장꾸 모드’를 발동, 총을 들고 기마 자세를 취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임수향과 성훈은 요가 학원으로 이동, 어려운 요가 자세에 헷갈려하며 웃음이 빵빵 터지는 상황에 직면했다. 결국 임수향은 한참 동안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능청스럽게 연기를 펼쳤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