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한 안방에서 극한의 감금 탈출 액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영화 ‘셧 인’이 2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셧 인’은 마약중독자인 전 남편에 의해 2평 남짓한 창고에 72시간째 감금된 제시카(레이니 퀄리 분)가 침입자로부터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탈출하려 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셧 인’은 ‘로건’, ‘본 얼티메이텀’ 제작진과 ‘디스터비아’, ‘이글 아이’의 연출을 맡은 D.J 카루소 감독의 참여 소식으로 영화 팬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은 작품. 개봉 후 장르적 재미와 탄탄한 전개는 물론 밀도 높은 서스펜스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창문 하나 없는 작은 창고 안에 홀로 72시간째 감금된 엄마 제시카가 문밖의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온갖 수를 써서 탈출을 꾀하는 극한의 스토리가 89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밀도감 있게 펼쳐진다.
15세 관람가.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