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3회는 '보고 또 보고 싶어’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단우, 연우 남매를 찾아온 육아 구세주(?)가 있었으니, 바로 전설의 파이터 추성훈. 추성훈은 파이터 후배 김동현을 위해 단연우 남매 육아에 직접 나서 고수의 비법을 대방출했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 아빠 추성훈 카리스마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화난 아빠 파이터의 등근육 때문인지 추성훈의 품에 안겨 있는 단우의 모습은 안정적이다. 12살 아름다운 소녀가 된 추사랑의 근황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라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추성훈의 ‘아빠 민낯’을 여실히 마주할 수 있다. 평소 입이 짧은 단우를 위해 취향 저격 식단을 준비한 추성훈은 단우의 먹방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았고, 모든 과정을 지켜본 김동현은 그저 감탄하며 바라보기만 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추성훈은 첫 등장에서부터 단연우 남매가 좋아하는 산딸기를 박스 채 사오는가 하면, 사랑이에게도 통했던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단연우 남매의 무한 사랑과 지지를 단숨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