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es Gareth Bale in action during the World Cup 2022 qualifying play-off soccer match between Wales and Ukraine at Cardiff City Stadium, in Cardiff, Wales, Sunday, June 5, 2022. (AP Photo/Rui Vieira)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타급 선수를 보유하고도 월드컵 무대와 인연이 없었던 웨일스가 드디어 카타르월드컵 본선 티켓을 얻었다.
웨일스는 6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34분 가레스 베일(웨일스)의 프리킥이 자책골로 연결됐고, 이게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골대 25m 지점에서 베일이 찬 프리킥을 야몰렌코(우크라이나)가 헤딩으로 걷어내려 했던 게 굴절돼 자책골로 이어졌다.
웨일스는 1958년 스웨덴월드컵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간다. 스웨덴월드컵에서 웨일스는 8강까지 갔다. 최근에는 유로(유럽축구선수권) 2016에서 4강까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