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들이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수영장을 옆에 끼고 시원하게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서울 도심 화려한 불빛과 에메랄드빛의 야외 수영장, 이를 둘러싼 자연이 연출하는 이국적인 장관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바비큐’를 3일부터 시작했다.
‘풀 사이드 바비큐’는 호텔의 대표 야외 레스토랑으로, 그릴 스테이션의 다양한 바비큐 요리 및 뷔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에피타이저 스테이션에는 신선한 샐러드 및 구운 야채 등 입맛을 돋워줄 신선한 음식들이 준비되고, 그릴 스테이션에는 셰프들이 현장에서 요리한 각종 볶음 및 그릴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
그릴 스테이션의 하이라이트는 호텔만의 특별한 조리 방법으로 먹음직스럽게 익혀진 소고기와 양고기 및 소시지, 새우 등 여러 종류의 고기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디저트 스테이션에는 신선한 계절 과일, 케이크 및 다양한 디저트류가 준비된다.
또 ‘풀 사이드 바비큐’는 식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맥주, 화이트와 레드와인, 소프트 드링크가 포함된 음료 무제한 패키지를 추가로 곁들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음료 패키지가 포함된 풀 사이드 바비큐로 더욱 즐겁고 시원한 여름 저녁을 보낼 수 있다.
반얀트리 호텔도 '오아시스 풀 사이드 바비큐 패키지'를 오는 25일부터 선보인다.
패키지에 포함된 '오아시스 풀 사이드 바비큐 뷔페'는 남산과 이국적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의 경관이 펼쳐지는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에서 진행된다.
등심, 양 갈비, 닭고기, 바닷가재 등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낸 고기와 해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볶음밥, 피자, 치킨윙 등 다양한 요리와 각종 샐러드, 디저트도 준비돼 있다. 생맥주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서울드래곤시티는 루프톱 풀 '스카이 비치'를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서머 BBQ 나잇’을 운영한다.
서머 BBQ 나잇 패키지 포함된 풀 사이드 바비큐 세트에는 그릴드폭립, 세블락 소시지, 맥앤치즈 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