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결혼 2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10일 한 매체는 "김건모와 장지연이 파경을 맞았다. 김건모가 성폭행 누명을 벗기도 전에 이미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당초 2020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김건모가 결혼 후 주점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김건모는 작년 11월 검찰로부터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봐제를 모았지만, 결혼 후 김건모가 불미스런 일에 휘말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