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강력해진 액션으로 돌아온 영화 ‘마녀 2’가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2’(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금월)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예매율 30.4%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범죄도시 2’ ‘브로커’ ‘버즈 라이트이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활기를 되찾고 있는 6월 극장가에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이룬 결과다.
‘마녀2’는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 2’에 이어 극장가 액션 시리즈 열풍을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가 출연한다.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마녀 2’는 오는 6월 15일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