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물이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2'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100만93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458,122명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작 '마녀'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나아가 '마녀2'는 개봉 5일 만에 '범죄도시2'에 이어 올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범죄도시2', '버즈 라이트이어', '브로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쟁쟁한 경쟁에서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