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 멤버 나연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첫 솔로 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나연(NAYEON)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6.24 그룹 트와이스가 솔로 프로젝트를 펼친다. 첫 주자는 맏언니 나연.
나연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첫 솔로 앨범 '아임 나연'(IM NAYEON)을 소개했다. 앨범명부터 본명 '임나연'을 앞세운 자신감이 엿보인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오늘은 솔로 아티스트 나연으로 인사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많은 감정들이 든다. 오래 앨범을 준비해와서 후련한 감정도 있다. 처음으로 혼자 이렇게 나오니 설레고 긴장도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주자로 나선 이유에 대해선 "맏언니이기도 하고, 많은 부분에서 먼저 시작을 했다. '트와이스가 이렇게도 나올 수 있구나', '각자가 가지고 있구나', '다른 멤버들도 기대가 된다'는 반응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POP!'(팝!)은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의 마음을 거침없이 터뜨리겠다는 매혹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켄지, 런던노이즈, 이스란 등 국내외 유명 작가진이 협업해 나연에 딱 어울리는 노래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