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로운이 오랜 시간 진행돼 온 앨범 제작 기간 동안 드라마 촬영 일정이 맞물려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해야만 하는 불가피한 상황을 맞았다"며 로운이 이번 앨범 제작과 활동 불참을 어렵게 결정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또 "예정된 일정대로 드라마를 마무리 하면서 차기 앨범 준비를 병행하는 것과 관련해 깊은 논의를 거쳤고, 더 완성도 있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부득이하게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부연했다. 팬들에겐 "많은 팬 여러분께서 고대하셨을 이번 앨범에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6년 SF9으로 데뷔한 로운은 2017년 '학교 2017'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최근작은 지난달 종영한 MBC '내일'이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SF9을 향한 많은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멤버 로운의 차기 앨범 활동 관련 안내 말씀 드립니다.
로운은 오랜 시간 진행돼 온 앨범 제작 기간 동안 드라마 촬영 일정이 맞물려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해야만 하는 불가피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예정된 일정대로 드라마를 마무리 하면서 차기 앨범 준비를 병행하는 것과 관련해 깊은 논의를 거쳤고, 더 완성도 있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부득이하게 이번 앨범 제작과 활동 불참을 어렵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팬 여러분께서 고대하셨을 이번 앨범에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SF9의 컴백을 비롯한 다방면에서의 활동에 아낌없는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