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그레이트컴퍼니 제공 예능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높인다.
배우 박솔미가 영화 '핸썸'을 통해 1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핸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형사 노미남이 어느 날 교통사고로 뇌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자신이 아이돌급 꽃미남이 되었다는 착각에 빠진 자뻑 코미디 영화다.
박솔미는 2001년 MBC 드라마 '우리집'으로 데뷔한 후 '겨울연가' '올인' '황금사과' '내 여자' '거상 김만덕'을 비롯해 영화 '바람의 전설' '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 등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예능에서도 활약상을 보인 박솔미는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과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 새로운 모습을 뽐내는가 하면, 최근에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레시피 여왕으로 불리며 사랑 받고 있다.

'핸썸'에서는 비밀을 감추고 있는 미용실 원장 아리 역을 맡아 신현준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매일 파리만 날리는 미용실을 혼자 꾸려가던 아리는 어느 날, 미용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외모의 미남을 직원으로 채용하면서 유쾌한 사건을 일으킨다.
'핸썸'은 얼굴만 보면 조폭이 더 어울리는 외모로 늘 오해를 산 강력반 형사 노미남이 사고로 인해 자신이 꽃미남이 되었단 착각에 빠져 한적한 미용실에 잠입 수사로 보내지게 되고, 그 안에서 또 다른 사건을 벌이는 자뻑 코미디 영화. 7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