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형사 노미남(신현준 분)이 어느 날 교통사고로 뇌에 충격을 받고 꽃미남이 됐다는 착각에 빠진 자뻑 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중 하나는 박찬욱 감독, 이영애 주연의 ‘친절한 금자씨’를 패러디했다. 신현준이 다소곳이 한 손을 턱에 괴고 있고 ‘나만 잘 생겨서 미안해요!’라는 카피가 웃음을 준다. 또 다른 포스터는 꽃을 든 신현준이 자아도취에 빠져 누군가를 매혹하는 모습으로, ‘나에게 빠지면 답도 없지’라는 문구처럼 웃음이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