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아이브, 르세라핌이 2022년 상반기 가장 화제를 모은 주인공에 선정됐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Mubeat)의 팬덤실험실이 발표한 ‘2022 상반기 결산 아티스트 리포트’에 따르면 세 그룹이 올 상반기 ‘이달의 HIT 아티스트’를 휩쓸며 상반기 결실을 맺은 아티스트로 뽑혔다.
이번 상반기 결산 아티스트 리포트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전 세계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부문별 남녀 1위 팀을 선정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전체 1위 팀을 발표해 대중성을 높였다.
뮤빗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화제의 중심이 된 케이팝 아티스트는 역대급 신예라는 수식어를 얻은 케플러, 4세대 남자 아이돌 대표주자 트레저, 스트레이 키즈, 데뷔와 동시에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아이브, 르세라핌이다.
대표주자 중 한 팀인 르세라핌은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은 아티스트다.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공개 20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독보적 존재감으로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 피어리스 활동 종료 후에도 빌보드에서 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올해 데뷔한 걸그룹 중 최장기간 차트 수성으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키며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케플러, 트레저,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르세라핌은 코로나 팬데믹이 풀리면서 해외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완성형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족시키는 이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뮤빗 아티스트 리포트는 뮤빗 앱 팬덤실험실의 ‘동영상 차트’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기반으로 한 달간 집계된 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발간되는 보고서다. 월별 발매곡 중 가장 좋은 조회 수 추이를 기록한 아티스트가 ‘이달의 HIT’ 부문에, 꾸준히 좋은 조회 수 추이를 기록한 아티스트가 ‘라이징 아티스트’ 부문에 선정된다.
뮤빗은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들의 음악영상을 아티스트별, 멤버별, 앨범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와 다양한 케이팝 팬덤 활동을 제공한다. 자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월 K팝의 성과를 수치화해 아티스트의 입지와 인기를 기록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