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신현지가 배우 송혜교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신현지는 4일 자신의 SNS에 송혜교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남다른 아우라의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개성 있는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송혜교는 티셔츠만 가볍게 입었음에도 빛나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5살 어린 신현지와 또래같은 비주얼이다.
송혜교는 신현지를 두고 “언니같은 동생”이라고 언급하며 종종 각자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이나 서로를 찍어준 사진을 게재하며 애틋한 우정을 드러내왔다.
앞서 송혜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쥬얼리 행사에 참여해 우아한 미모로 큰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현재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 촬영 중이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철저하고 슬픈 복수극이다.
신현지는 2013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의 우승자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모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