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스파이크는 5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전화 한 통 안 받고 뺑뺑이 돌리고 나 몰라라 할 거면 티켓을 팔지 마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돈 스파이크의 통화 내역 캡처본이 담겨 있다. 2분가량 10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모두 취소됐다.
그러면서 돈 스파이크는 “오백만 원 넘는 비즈니스 티켓 팔고 하는 짓들 보소”라며 자신이 이용한 항공사와 여행사 태그해 공개 저격했다. 앞서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돈 스파이크는 자신의 수화물이 도착하지 않았다며 답답함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내 짐이 안 왔다. 양말 한 짝도, 혈압약도 없다. 제발 내 짐 좀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전화라도 좀 받아주지. 너무하네”라고 불만을 표출한 돈 스파이크는 하루 지났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울분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