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코ent 제공 가수 김희재의 콘서트가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공연 기획사 모코ent는 김희재의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김희대의 콘서트에 프레스를 초청했던 모코ent 측은 “다음 공연 때 다시 언론사 초청을 드릴 예정이오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재의 콘서트는 당초 오는 9일 서울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이 선지급분인 5회차 출연료를 제때 받지 못 했다는 이유로 취소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공연 기획사와 갈등을 빚어왔다.
공연 기획사 측은 “콘서트 진행을 위해 지불한 모든 비용과 공연을 보기 위해 귀한 시간과 비용을 내준 관객들을 위해서 손해배상청구와 사과를 요구하고자 한다”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