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는 마이너 감성으로 메이저를 평정한 트렌드의 선두주자들이 등장해 이 시대 ‘힙’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날 도깨비들은 챌린지의 달인이자 크루 ‘훅’의 리더인 댄서 아이키, 독보적인 음악과 개성 넘치는 편곡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엄청난 해외 팬들을 보유한 글로벌 아티스트 비비를 도깨비 세상에 초대했다.
아이키는 ‘유죄인간’이라는 신조어의 주인공답게 “남편은 있지만 여자친구는 아직 없다”라는 발언으로 또 한 번 여심을 울릴 예정이다.
코첼라 인터뷰 진행 당시 파격적인 언더붑 패션으로 화제가 된 비비는 옷의 정체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비비는 “급하게 옷을 입고 인터뷰를 시작했고 마이크를 착용하다가 알게 됐다”고 의도치 않게 대한민국 최고의 ‘핫 걸’이 된 사연을 소개한다. 아이키 또한 언더붑 패션에 도전해본 적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 도깨비들의 리액션이 고장 났다는 후문이다.
이승윤은 아이키와 비비의 수위 높은 대화에 고통(?)을 호소한다. 거침없는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한 이승윤은 급기야 “분장하고 도깨비가 되고 싶다”고 귀가 욕구를 어필한다고. 이에 더해 비비는 이승윤과 본의 아니게 ‘하극상’ 상황을 만들다 충격을 받는다고 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이 마이너의 영역에서 메이저의 사랑을 받기까지 겪었던 시련의 순간들도 공개된다. 대체할 수 없는 캐릭터와 독보적인 개성, 뚜렷한 ‘마이웨이’ 마인드를 지닌 아이키, 이승윤, 비비의 성공담이 손꼽아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