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치과의사 이수진, "47세 폐경이지만 2세 갖고파" 세번째 결혼 앞둔 설렘

치과의사 이수진 인스타그램 사진.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세번째 결혼을 앞두고 "2세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수진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나의 행복을 위해 둘째 낳는 걸 참다 47세에 폐경"이라는 글과 함께 딸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집중해 기도해야지. 아브라함과 사라는 100살, 99살에 첫 아이를 가졌다하니, 믿고 기도하기.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수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외동딸 제나와 마치 '자매' 같은 분위기를 풍겨 놀라움을 안겼다.
 
이수진의 피드를 접한 한 네티즌은 “다시 생리하길 바라는 거냐"라고 댓글로 물었고 이에 이수진은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 갖고 싶다는 생각이죠”고 털어놨다. 
 
한편 이수진은 20년 동안 남사친으로 지낸 4세 연상의 사업가와 오는 11월 1일 세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20대 딸과 유튜브 채널을 함께 하는 등 당당한 싱글맘의 모습을 공개해 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