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넷플릭스 측은 영화 ‘카터’의 익스트림 리얼 액션을 담아낸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 분)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공개된 보도스틸 속 주원은 극한의 상황에 놓인 카터로 변신해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을 예고한다. 카터로 변신한 스틸 속 주원은 영문도 모른 채 다짜고짜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이어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북한으로 데려오라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CIA와 북한군과 격투를 벌이거나 이들의 추격을 피하는 그의 모습도 그려져 있다.
흔들다리를 건너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좁은 골목길과 산속을 질주하는 주원의 모습 속에서 ‘카터’만의 액션 묘미를 엿볼 수 있다. 또 고층 빌딩에서 총을 든 채 비장한 모습을 한 주원과 벼랑 끝에 서 있는 그의 뒷모습은 고공 액션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주원은 인간 병기 카터로 변신하기 위해 7kg 증량과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