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에 입성한 강승윤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로 데뷔 12년 차, 스물아홉 뮤지션 강승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65회는 지난주에 이어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진다. 지난주 알리, 권인하와 정홍일, 에일리, 허각, 김재환이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 무대에 올라 무대를 선보였고, 김재환이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의 최종 우승자에 등극했다. 이어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에서는 이은미와 서도밴드, 이영현과 박민혜, 강승윤, 포레스텔라, 라포엠이 출격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우승을 차지하며 왕중왕전에 입성한 강승윤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 강승윤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습생 생활을 거쳐 지금의 강승윤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 프롤로그와 같은 오프닝 영상으로 담아낸다.
이 가운데 강승윤에게 응원을 보내는 든든한 지원군도 등장한다. 바로 오디션 프로그램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인 허각. 그는 쟁쟁한 아티스트와 경연을 펼치게 된 강승윤을 향해 “안 좋은 상황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더니 “그냥 부숴버리고 와”라며 응원을 건넨다. 강승윤은 허각과 맞붙어 이겼어야 했다고 덧붙인다. 이에 MC 이찬원은 “나도 임영웅을 꺾는 상상을 한다”고 밝히며 강승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강승윤의 ‘서른 즈음에’ 무대는 23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