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즈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원 강자’ 지코가 돌아왔다. 지코는 26일 오후 6시를 기해 전 세계 주요 음원사이트에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의 전곡을 공개한다. 타이틀 곡 ‘괴짜’(Freak)는 지코만의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가 응축된 트랙이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2년 만에 대중 곁으로 돌아온 지코가 신보 ‘그로운 애스 키드’를 직접 소개했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은. “2020년 7월 미니 3집 ‘랜덤 박스’ 이후 새 앨범과 노래로 찾아뵙게 됐다. 오랜만에 선보이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지코가 돌아왔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그로운 애스 키드’ 앨범 소개를 하자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내게 있어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더라. 이런 것들이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했다. 그 의미를 함축해 ‘그로운 애스 키드’를 만들었다.”
-타이틀 곡 ‘괴짜’의 소개와 매력 포인트는. “소동으로 난장이 된 괴짜들을 연상케 하는 내용이 곡의 테마다. 드롭과 함께 터져 나오는 후렴의 비트와 내가 가지고 있는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를 응축해 만들었다. 노래를 들으면 지코 특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거다.” 사진=코즈엔터테인먼트 제공-25일부터 ‘괴짜’ 챌린지를 시작했는데. “후렴 도입부에 즐겨 우린 괴짜라는 가사에 맞춰 양손으로 머리를 쥐어짜는 동작이 포인트다. 이전 챌린지와는 다른 바이브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무노래’, ‘서머 헤이트’는 율동에 가까운 간단한 동작이었다면, 이번 챌린지는 안무에 더 가깝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괴짜’의 뮤직비디오를 블록버스터 급으로 기획한 이유는. “메인 테마가 지구 종말이어서 혼돈 속 도시를 최대한 정밀하게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가사를 이미지화하는 과정에서 시네마틱한 요소들이 꼭 필요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뮤직비디오의 스케일이 커지게 됐다.”
-팬들에게 한마디. “오랜 시간 기다려줘 감사하다. 긴 시간 함께하지 못했던 만큼 더 자주 소통하자. 멋진 음악과 활동으로 보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