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열한분 남았습니다"라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 대학생 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보고 소녀상 설치될 때 몇번 찾아가곤 했었는데 직접적으로 후원을 하는, 프로젝트를 하는 단체가 있더군요. 나눔제작소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해서 공유드려요:)"라는 메시지를 올려놨다.
이어 "제가 착용한 건 기억나비 진주 목걸이 팔찌 제품입니다. 수익금의 20%를 할머님들께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여 후원한다고 하십니다. #위안부할머니 #위안부후원 #나눔제작소 #후원팔찌"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영자는 해당 제품을 착용하고 있으며 우아하면서도 의미가 깃든 진주 목걸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예쁘다", "선행에도 앞장 서시는 모습 아름다우시다" 등 응원을 보냈다. 특히 제품을 기획한 나눔제작소 역시 "위안부 역사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해주시고, 이렇게 예쁘고 따뜻한 게시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목걸이와 팔찌 너무너무 잘어울리시네용! 예쁘게 잘 착용하시구 힘든 시기지만 늘 따뜻하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아나운서 겸 대치동 영어 강사인 순자는 '나는 솔로' 8기에서 6기 영수의 절친이자 미군인 광수와 커플이 되었으나 방송 후에 헤어졌다. 이후 두 사람은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