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이션은 3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외주 스태프가 목숨을 잃은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고인은 몽골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무대 구조물을 제작하는 A 외주업체에 고용된 인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네이션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또한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네이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시는 스태프의 노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사고가 더욱 비통할 따름이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 또한 더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