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를 탈퇴한 가수 지민(본명 신지민)의 활동 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한 연예매체는 "지민이 K팝 걸그룹 메인 래퍼들의 보컬 전쟁을 담은 JTBC 새 예능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두 번째 세계' 출연을 확정하면 지민은 2년 만에 본격활동을 재개하는 셈이다.
지민은 지난 2020년 AOA 전 멤버 권민아가 자신을 왕따 시킨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그 여파로 AOA에서 탈퇴하기도.
아직 '두 번째 세계' 측은 "확인불가"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연예 활동 중단 2년 만에 활동재개에 대한 신호탄을 쏘아올린 만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민은 활동을 중단하기는 했지만 SNS를 통해 간헐적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또 AOA 멤버 설현과 여전한 친분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소식을 알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