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돌파했다.
영화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8일째를 맞은 3일 오전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약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추가로 동원한 것이다.
‘한산: 용의 대첩’은 2일 하루 동안 34만 718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미니언즈2’, ‘탑건: 매버릭’,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외계+인’, ‘헤어질 결심’ 순이었다.
‘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7월 조선 수군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왜군을 상대로 승리한 한산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