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4개월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을 WSG워너비의 단체곡 ‘눈을 감으면’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유재석은 “WSG워너비 12명이 사랑과 감사를 담아 부르는 선물 같은 곡”이라며 ‘눈을 감으면’을 소개했다. 멤버들의 데뷔 과정을 함께한 대표들 큰얼(정준하 분), 힙얼(하하 분), 엘레나 킴(김숙 분), 신미나(신봉선 분), 유미주(이미주 분)는 WSG워너비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어 12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은 ‘눈을 감으면’ 무대가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펼쳐졌다. 운명처럼 기적처럼 만난 12명의 멤버들은 함께한 시간들을 추억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눈을 감으면 반짝이던 추억이 생각난다는 가사는 마지막 무대의 애틋함을 더했다. 윤은혜는 노래를 부르던 중 끝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무대가 끝난 후 WSG워너비는 서로 꼭 안아주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무대 전 안 울기로 약속했지만, 결국 하나 둘 터져 나오는 멤버들의 울음에 현장은 눈물 바다가 됐다는 후문. 기적을 현실로 만든, 우리를 울고 웃게 한 WSG워너비가 전하는 마지막 인사와 무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WSG워너비 단체곡 ‘눈을 감으면’은 가수 정준일이 작곡한 곡으로, 12명의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클래식한 무드의 발라드다. WSG워너비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의미 있는 곡으로, 음원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눈을 감으면’의 음원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 오후 6시 25분에는 MBC ‘놀면 뭐하니?’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