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이이경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송해나의 극대노를 유발한 ‘광수발 로맨스’ 대격변이 펼쳐진다.
앞서 옥순과 영숙은 광수를 놓고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를 택해, 2대1 데이트하게 된 상황. 이날 광수는 2대1 데이트를 마친 뒤 옥순, 영숙을 따로 만나 1대1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때 광수는 옥순, 영숙 모두에게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져 최종선택 전날까지 확실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그런데 영숙은 광수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던 중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는다. 영숙은 “지금 (광수님이) 하신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겠다”면서 광수를 향해 애써 미소 짓는다.
영숙의 눈빛을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와, 눈물 날 것 같아”라고 한 뒤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눈물을 삼킨다. 데프콘 역시 “와 미칠 것 같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 급기야 이이경은 “날 울렸다. 울렸어”라고 영숙에게 과몰입하고, 송해나는 “뭐? 왜 저래?”라고 반응하며 영숙을 울린 광수를 향해 분노를 표한다.
영숙의 오열 사태 전말은 10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