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템페스트가 오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한다”고 밝힘과 동시에 템페스트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해바라기가 피어있는 푸른 들판과 청량한 바다 등의 배경이 사진 필름에 담겨 있고 하단에는 ‘2022.08.29 6PM KST’,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앞서 템페스트는 새로운 로고 모션을 공개했다. 수많은 물방울과 번개 등이 거센 파도를 이루며 템페스트 로고를 완성했고 컴백을 암시했다.
템페스트는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잇츠 미, 잇츠 위’(It’s ME, It’s WE)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거센 폭풍을 뜻하는 팀명에 밝은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휩쓸 그룹이라는 의미를 지닌 채 등장했다.
당시 타이틀곡 ‘배드 뉴스’(Bad News)는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고, 템페스트는 데뷔 6일 만에 SBS MTV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올랐다. 또 초동 판매량 7만5015장을 기록, 탄탄한 팬덤 구축을 입증했다.
5개월 만에 컴백하는 템페스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과 음악을 선보이며 가요계에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각오다. 소속사 관계자는 “템페스트가 대중에게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공백기 동안 역량을 갈고 닦았다. 현재도 막바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템페스트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