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를 대표하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부부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 영상에 동반 출연해 달달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15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축하했다.
탕웨이는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 중한 양국의 우정이 날로 깊어지고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태용 감독은 "한국과 중국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교류하면서 멋진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 냈다. 이후에도 이 수많은 교류를 통해서 서로를 서로가 더 성장시키고 멋진 시간들을 만들어 낼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결혼 후 좀처럼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한 사례가 드물어 이같은 영상의 공개가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탕웨이는 최근 개봉한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