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사전에 론칭 예고편을 공개한 ‘늑대사냥’ 측은 17일 영화의 1차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인간 스스로 먹잇감이 되다”는 카피와 함께 조각조각으로 나타난 인물들의 모습과 포스터의 색감은 ‘늑대사냥’만의 독보적이고 개성이 담긴 서바이벌 장르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포스터 속 캐릭터들의 모습이다. 먼저 서인국과 장동윤의 모습은 비주얼부터 눈빛까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은 서늘한 긴장감을 한 컷에 담아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창석, 장영남의 혼란스러운 듯하면서도 비장한 표정은 배 안에서 벌어지게 될 긴박감을 예고한다.
영화는 장르 영화의 마스터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 여기에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모여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과 함께 이들의 연기 시너지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전대미문 프로젝트에 참여한 나쁜 놈들의 극한 생존 게임을 그릴 ‘늑대사냥’은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