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이사장 하민철)는 지난 23일 여의도 협회 교육센터에서 '어린이 대통령(유통령)'으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하지혜(하라인컴퍼니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MBC '똑?똑! 키즈스쿨(舊 뽀뽀뽀)' 뽀미언니로 활동을 하며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해온 하지혜는 5년 전부터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홍보대사 및 명예미술치료사로서 어린이 의 마음건강 캠페인에 활동해오고 있다.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하민철 이사장은 "요즘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주의력결핍,문제행동 및 정서적 불안정과 결핍으로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있는 어린이들이 많다"며 "하지혜는 이러한 상처가 있는 아이들을 통통 튀는 에너지로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게 보듬고 올곧은 마음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심성과 자아형성에 기여하여 협회원들의 고마움을 담아 공로패를 전한다"고 말했다.
하지혜 하라인컴퍼니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하다보면 사실 사랑을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크고 가슴이 너무나 뜨거워진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준다는 표현이 저에겐 과분하지만 그런 사람이 되려고 더욱 노력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을 위해 앞장서 사랑나눔으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혜 대표는 이에 앞서,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8년 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해온 하지혜 대표는 " 제가 1년에 10만명 이상의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데 아이를 구하면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생각으로 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그 곳에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하지혜 대표는 아산교육지원청 홍보대사로,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라이브커머스 과정 원장으로서 예비 방송인과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