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영철 인스타그램 사진. '나는 솔로' 9기 영철이 옥순을 향한 불만을 터뜨렸다.
영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옥순이 전날 올린 스토리를 리그램하면서 귀여운 항의를 덧붙였다.
옥순이 네티즌들과 '무물보 이벤트'를 한 가운데. "가장 친한 9기 남자 누구인가요?"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영철, 상철과 함께 집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인증해 그와의 친분을 과시한 것. 하지만 영철은 이 사진이 불만이었는지 "옥순아, 사진을 올려도 꼭 이런 걸ㅋㅋㅋ"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그램했다.
실제로 해당 사진에서 영철과 상철은 마치 잠에서 깬 듯, 다소 부시시한 헤어스타일에 편안한 차림이었다. 물론 이마저도 털털하고 인간적 매력을 풍겼고 옥순에게 불만을 제기할 만큼 세 사람이 가까운 사이라는 게 인증돼 팬들은 응원을 보냈다.
이와 함께 영철은 최근 찍은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구영철 부캐, 닉넴을 투표해주세요! 마곡남, 턱돌이, 연법때수건 등"이라는 피드를 올리기도 했다. 마음은 곡선인 남자 영철, 턱이 매력적인 남자 영철, 연대 법대 출신인 영철을 의미하는 애칭들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영철은 "더 어울리고 입에 착 붙는 닉넴은 DM으로 보내주세요, 갠적으로 섹시한 느낌 원하는데.."라며 팬들에게 더더욱 아이디어를 촉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솔로'에서 연대 법대 출신 직장인인 영철은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영자와 공식 커플이 됐으나 방송 후에 결별했음을 알렸다. 이후 상철, 옥순 등과 교류하며 친분을 과시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