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게 된 브라질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 게티이미지 브라질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25)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이 파케타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케타의 소속팀 올림피크 리옹은 두 번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뒤 이적료 5100만 파운드(805억원)에 합의했다. 파케타는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 9골 6도움을 기록했다.
전력 강화를 위한 웨스트햄의 움직임은 계속 포착된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현재 벨기에 미드필더 한스 바나켄(클럽 브뤼헤)의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바나칸의 계약이 더디게 흘러갈 것에 대비, 루슬란 말리노브스키(애틀란타)와 코너 갤러거(첼시)의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올 시즌 첫 3경기를 모두 패해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