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래 앨범마다 탄탄한 서사와 다채로운 콘셉트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데뷔 4년 차를 맞은 원어스가 다음 달 5일 새 미니앨범 ‘말루스’(MALUS)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말루스’는 데뷔 4년 차를 맞은 원어스의 매력과 역량을 그야말로 집약한 작품.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세임 센트’(Same Scent)를 비롯해 ‘인트로: 에덴’(Intro: EDEN), ‘스투피드 러브’(STUPID LOVE),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Gravitation), ‘머메이드’(Mermaid), ‘월광’(FULL MOON), ‘세임 센트’ 영어 버전 등 7곡이 수록돼 있다. 통상 미니앨범에 5~6 트랙이 수록되는 점을 감안할 때 원어스가 이번 앨범이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사진=RBW 제공사진=RBW 제공 특히 이번 앨범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건 색다른 서사다. ‘말루스’는 라틴어로 사과나무를 의미한다. 이는 금단의 열매(선악과)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새롭게 무장한 원어스를 열매로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사과, 체리, 라즈베리, 석류, 자두, 무화과까지 6가지 종류의 열매와 연결된 멤버들의 서사에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RBW 제공사진=RBW 제공사진=RBW 제공사진=RBW 제공 앞서 공개한 비주얼 티저 영상에서 원어스는 ‘섹시’라는 콘셉트를 멤버 각자의 매력으로 표현했다. 이도의 나른부터서호의 댄디, 환웅의 탐욕, 레이븐의 치명, 건희의 청순, 시온의 청량까지 6인 6색 스토리를 통해 신보 ‘말루스’가 역대급 콘셉트를 담고 있음을 예고했다.
또한 이 영상을 통해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원어스가 독보적인 비주얼 그룹임을 강조했다. 한 편의 CF를 연상케 하는 고퀄리티 연출과 완성도 높은 영상미는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개 직후 국내외 투문(원어스 공식 팬클럽 명)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으며, 원어스만의콘셉츄얼한 매력을 부각했다는 평도 많았다.
원어스는 이처럼 비주얼 티징 콘텐츠만으로도 컴백 기대감을 절정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아직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스포일러가 공개 전임에도 뜨거운 반응. 데뷔 이래 꾸준한 성장세로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음반 판매량 등에서 꾸준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해온 원어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작과 또 다른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섹시 콘셉트로 컴백을 예고한 원어스의 새 앨범 ‘말루스’는 다음 달 5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