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될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신승환의 살벌한 고기 썰기 실력은 물론 자칭 ‘설거지 장인’ 박성웅의 아찔한 귀환, 홍종현의 가마솥 밥과의 사투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신승환은 손님이 가져온 역대급 고기 사이즈에 깜짝 놀란다. 거대한 돈마호크의 등장에 경악하던 전직 도축사 출신(?) 신승환은 곧이어 능숙하게 고기를 구우며 자른다. 그러나 잘 들지 않는 칼에 결국 자신의 초대형 무기를 꺼내든 그는 “저는 먹는 걸로 장난 안 친다”고 화려한 손목 스냅을 보여주며 스킬을 뽐낸다. 이를 본 부부는 “저 칼 좀 봐”라며 기겁과 감탄을 동시에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설거지 담당 박성웅은 뒷정리 서비스를 맡긴 또 다른 부부에게 호출 당한다. 몇 시간 동안 늘어붙은 불판을 닦아야 하는 박성웅은 “이게 제일 힘든 건데?”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고.
뿐만 아니라 홍종현 또한 가마솥 밥과 다시 한번 사투를 벌인다. 예전에 냄비 밥으로 죽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는 그는 그 날의 트라우마를 소환하며 “이번엔 망칠 수 없다”고 다짐한다. 이어 완성된 밥을 맛보고 놀란 홍종현은 너무 기쁜 나머지 신승환의 입에 주걱을 들이밀며 돌발 행동을 한다고 해 과연 초대형 가마솥 밥은 성공적일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