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는 24일 아이돌플러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돌라스쿨3: 홍보ON아이돌'에 템페스트 멤버들과 출연해, '본투비 리더'의 면모를 발산했다.
루는 전교회장 출신 커리어를 살려 이날 '셀프브리핑 타임'을 진행해다. 우선 자신에 대해 "기상요정"이라고 소개했고, 혁에 대해서는 '눈물 많은 감성 보이 흰둥이', 은찬은 '친구 따라 강남간다의 산증인, 친구 따라 모델과 시험 보러 갔다가 혼자만 덜컥 합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찬은 "템페스트의 원앤온리 비율", 한빈은 "유일한 외국인 멤버이자 최초의 남자 베트남 아이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형섭은 열정부자, 화랑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막여우, 태래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막내, 별에서 온 그대로 소개했다.
잠시 후, 준케이와 이기광은 '전교 회장' 출신이라는 루의 선거 포스터를 입수해 공개했다. 사진을 본 모두는 루의 귀여움에 웃음을 빵 터뜨렸다. 준케이는 "머리숱이 많다. 믿음직스러운 숱"이라고 극찬했고, 이기광은 "눈빛이 촉촉하고 믿음직스럽다. 말을 할수록 루며든다"라고 똑 부러진 루의 입담을 칭찬했다. 이에 루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반장, 부반장을 놓치지 않았고, 초등학교에서는 전교 부회장, 중학교 때는 전교 회장을 맡았다"라며 "계속 리더의 면모를 보여드렸던 것 같다"고 자신했다.
데뷔 후 첫 컴백 활동에 나선 템페스트는 미니 2집 앨범 ‘SHINING UP’를 소개하며 깜짝 스포일러 무대도 보였다. 준케이는 템페스트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형섭은 “그만큼 저희가 홍보모델에 진심”이라고 강조한다. 잠시 후 멤버들은 각양각색 개인기를 방출했다. 우선 혁은 오토바이 소리를 냈고, 화랑은 밥솥 소리, 태래는 미니 드론 날아가는 소리 등 다채로운 성대모사 향연을 펼쳤다. 루는 ‘어떠한 막대기도 손바닥 위에 세울 수 있다’는 제보가 공개되자, 실제로 짧은 막대기를 손바닥 위에 세우는가 하면 긴 막대기는 발등에 올려 놀라움을 안겼다. 템페스트의 놀라운 개인기는 31일(수) 공개되는 아이돌플러스(idolplus)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