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가 다음 달 4일 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챕터 투’(THE SECOND STEP: CHAPTER TWO)를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신곡을 내놓을 때마다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온 트레저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타이틀곡을 일찌감치 낙점한 채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수록곡들까지 큰 공을 들여왔기에 음악적 성장이 기대된다.
트레저는 또 오는 11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곡 무대는 물론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공연 세트 리스트가 자연스럽게 준비됐다”면서 “팬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싶다는 트레저 멤버들의 의지가 컸다. 첫 콘서트 당시 팬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8월 7일 데뷔한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론칭한 신인이자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이들은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프로듀싱 능력, 친근한 대중성을 고루 증명하며 그해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