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서 9기 동기인 현숙, 상철과 '술방'을 하며 인증샷도 공개했다.
해당 라이브에서 옥순은 악플러들에게 제발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저 나이도 있고 늙었는데 (악플 달면) 불쌍하잖아요. 늙었으니 그냥 혼자 살게요, 요양원서 죽을 거니까 악플 좀 그만달아주세요"라고 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트리마제 논란'에 대해서도 "사촌 언니네 집인데 언니가 외국 가서 있을 때 가서 관리해주면서 살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상철과 현숙도 옥순 옆에서 술을 마시면서 유쾌하게 대화를 나눴으며 급기야 상철은 을왕리 모래사장에 뻗어 누워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을왕네컷'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네 사람이 을왕리의 해변가에서 술을 마시고 라이브 방송도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옥순의 '술방'은 심야에 진행됐음에도 무려 2천명 이상이 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옥순은 오는 9일 방송하는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의 스페셜 mc로 나서 데프콘, 가영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