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공개되는 TV조선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출연자인 오나미가 눈부신 ‘9월의 신부’로 변신한 현장이 독점 공개된다.
오나미는 4일 전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했다. 이 과정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이날 오픈된 사진 속 오나미는 여러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신부 화장을 받고 있다. 이날 집에서 나서자마자 매니저가 꾸민 웨딩카를 보고 첫 눈물을 쏟은 오나미는 듬직하게 보듬어주는 남편 박민 덕에 겨우 울음을 그쳤다고. 하지만 워낙 평소 눈물이 많기로 소문난 오나미는 지인들이 들러 아는 척을 할 때마다 계속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는 전언. 결국 메이크업 중에도 연신 눈물을 보인 오나미는 결혼식장에 들어서기 전 메이크업 숍에서만 벌써 다섯 번째 울면서 ‘눈물의 여왕’에 등극했다는 설명이다. 초긴장 상태 신부 오나미의 ‘가방친구’(당일 현장 조력자)로는 14년 지기 절친 김민경이 등판했다. 옆에서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준 김민경 덕분에 차분하게 웨딩드레스 환복까지 마친 오나미는 “이제 진짜 결혼이 실감 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로 공개된 웨딩드레스 입은 오나미와 결혼 준비 과정은 오는 11일~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