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 소개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20대 고객을 겨냥한 특화 멤버십을 내놓는다.
네이버는 오는 28일 대학(원)생 전용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게임·카메라 앱 등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멤버십은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인 쇼핑 최대 5% 적립과 콘텐츠를 그대로 제공하면서 대학(원)생 수요가 높은 교육 등 혜택을 더했다.
월 요금은 4900원으로 동일하다. 네이버 앱 학생 동문 인증 서비스로 재학생 확인을 거쳐야 한다. 현재 약 300개 대학교와 데이터를 연동했다.
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 고객은 엑스박스 게임 구독 서비스 'PC 게임 패스' 3개월 무료 이용권과 편의점 CU 대학생 맞춤 카테고리 상품 50% 할인 쿠폰(2000원 할인 쿠폰 월 2매)·겟커피 이용권(매월 1잔)을 받는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선별한 아이템에 응모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응모권도 월 최대 2회 받는다.
또 기존 6가지 디지털 콘텐츠 혜택에 생활회화부터 오픽까지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케이크' 영어학습권과 프리미엄 필터와 다양한 촬영·보정 효과를 뒷받침하는 '스노우' VIP 전용 기능을 추가했다.
필요에 따라 8가지 디지털 콘텐츠 중 한 가지를 매달 선택할 수 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