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응원가가 발매된다.
연예기획사 비크엔터테인먼트는 20일과 21일 정오에 편곡이 다른 남녀 버전의 대한민국 축구 응원가 ‘렛츠 고 투게더’(Let’s GO Together) 두 곡을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연속 발매한다고 밝혔다.
‘렛츠 고 투게더’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선전을 기대하는 축구 팬들의 염원을 담은 응원가다. 시 ‘너에게 꽃이다’로 잘 알려진 강원석 시인이 작사했으며 작곡은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부른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맡았다.
두 곡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 앨범의 첫 곡 ‘렛츠 고 투게더 1’(Let’s GO Together 1)은 신예 김영남이 노래했다. 편곡은 신수동 거북이가 맡았다.
두 번째 곡인 ‘렛츠 고 투게더 2’(Let’s GO Together 2)는 음악 플랫폼 써밋플레이 공모전을 통해 발탁된 여성 로커 오뮤오가 불렀다. 편곡은 수많은 명곡의 편곡에 참여한 바 있는 박광복이 맡았다.
작곡가 추가열은 발매 소감으로 “응원가답게 신나면서도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멜로디를 만들었다. 축구 응원은 물론 국민을 위한 응원가가 된다면 기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석 시인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우리 축구선수들의 꿈은 물론 청년들과 나아가 국민 모두의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