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측은 21일,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각기 다른 시선 속 생각에 잠긴 백동주와 김집사의 모습이 묘한 설렘을 더해 이들이 펼쳐낼 요상하고 희한한 팀플레이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의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싹하지만 따스하고, 얄궂지만 가슴 저릿한 진기한 의뢰들이 유쾌한 웃음 속 진한 공감을 안길 예정이다.
앞선 1차 티저 포스터가 백동주와 김집사의 첫 만남을 담았다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아직 어색한 백동주, 김집사의 모습으로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턱을 괸 채 눈빛을 반짝이는 백동주와 옅은 미소의 김집사, 두 사람을 따스하게 감싸는 분위기가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이혜리는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묘한 능력을 가진 장례지도사 백동주로 활약한다. 죽어서 만나게 되는 그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들어주는 백동주의 매력을 극대화할 이혜리의 변신이 기대된다. 이준영은 생활 심부름 서비스 ‘일당백’의 에이스 김집사로 분한다. 허허실실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에 단단한 내면을 드러내는 반전의 남자 김집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줄 이준영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첫 호흡을 맞추는 이혜리와 이준영이 빚어낼 달콤살벌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생사를 초월해 ‘무엇이든’ 들어주고, 도와주는 백동주와 김집사의 요상한 팀플레이가 유쾌하면서도 따스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두 사람이 해결해 나갈 ‘저세상’ 손님들의 진귀한 의뢰는 무엇일지, 또 이혜리와 이준영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